20·21일 함양문예회관 무대…공연장 상주단체 극단현장 기획

함양군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인 (사)극단현장은 2018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지원사업 신규창작 <함양의 여름>을 20일과 21일 이틀 동안 오후 7시30분 함양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함양의 여름은 극단현장이 차세대 기반 프로젝트 제1탄으로 제작했던 창작극 <강목발이>(대한민국연극제 금상), 제2탄 함양이야기 발굴 프로젝트 <길위에서(부제:천년의 숲)> (경상남도연극제 단체금상·희곡상·무대예술상)에 이어 제3탄으로 준비된 함양이야기 발굴 프로젝트이다.

이 작품은 70대 노파와 30대 여성간의 우정에 관한 이야기이다.

공연은 공공 공연장의 가동률 향상 및 공연예술단체의 안정된 창작환경 마련을 위한 2018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의 하나로 진행한다.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경상남도,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해 지원·제작됐다.

공연 예매는 현재 전화 예매로 진행 중이며 관람료는 공연장상주단체 특별 할인가 4000원이다.

이와 함께 극단현장은 함양군민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관람료 부담 없이 저렴하게 관람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함양의 여름>과 함께 타 장르의 작품을 가을 패키지 상품으로 함께 선보인다.

패키지 공연 관람료는 5000원으로, <함양의 여름>과 10월 20일 오후 3시 대전의 포텐아트 컴퍼니의 무용극 <파계-금단의 사랑>, 10월 30일 오후 7시 30분 통영 벅수골 음악극 <블루 도그스>로 구성된다.

문의는 055-960-5288 또는 055-746-741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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