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송천박명용통영예술인상 본상 수상자에 통영사진작가협회 류태수 고문이 선정됐다. 공로상에는 김상영 전 통영시 해양관광국장이, 창작상에는 통영연극협회 이규성 지부장이 각각 수상하게 됐다.
류태수 고문은 1975년 25세의 나이에 한국사진작가협회 통영지부에 입회해 43년 동안 사진예술에 정진하고 있다. 고향에 대한 남다른 애정이 담긴 사진집 <통영, 어제 오늘> <통영사진 50년사> <사람·사람들> <디지털사진으로 본 통영바다- 그 빛깔에 대한 이야기>를 출판했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6일 오후 6시 강구안 문화마당에서 개최되는 제38회 통영예술제 개막식 무대에서 한다. 본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0만 원과 창작지원금 1000만 원을, 공로상과 창작상에는 상금 500만 원을 수여한다.
하청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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