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의령군의회 제238회 제1차 정례회 2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김철호·장명철 의원이 '남강 수상레포츠 단지 활성화'와 '농민수당제' 도입 방안 마련을 각각 제안했다.

김철호(자유한국당·나 선거구) 의원은 지난 2005년 7월 친환경 레포츠파크 특구로 지정된 화정면 남강 수상레포츠 단지의 인프라 부족 문제를 지적하면서, 장박교 인근 남강변 지역발전계획 수립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김 의원은 "지역정서에 맞는 관광 인프라 구축,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계획을 수립해 관광객 증대를 위한 개발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을 건의했다.

이어 장명철(무소속·나 선거구) 의원은 전남 해남군 등 일부 지자체에서 시행을 앞둔 '농민 수당' 도입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장 의원은 "농민 수당은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인정한 결정으로, 농업 활성화의 혁신적인 선례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