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서장자치구 인민대표상임위원회 핑춰단쩡 주임 등 우호교류 방문단과 주부산총영사가 17일 경남도의회를 찾았다.

이들은 우호 교류를 강화하는 방안과 실질적 교류 제도적 여건 마련을 위해 도의회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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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의회

김지수 의장은 환영사에서 "경남은 대한민국에서도 손꼽히는 문화관광지가 많고, 자연환경을 관광자원화하는데도 상당한 노하우가 있다"면서 "서장자치구의 포탈랍궁과 대소사 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빼어난 자연환경을 관광자원화하는데 경남도와 함께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핑춰단쩡 주임은 "경남도는 자매결연 지역으로 서장자치구 홍보에 큰 역할을 해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 지역 간 교류를 더욱 활성화해 상생발전의 길을 열어가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경남도와 중국 서장자치구와는 2016년 6월 자매결연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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