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19년 문화가 있는 날 지자체보조사업 지역특화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시는 국비 75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이 공모사업은 지역의 문화권 향상을 위해 프로그램 당 5000만 원에서 1억 원까지 지원하고, 지방비 50%이상 매칭 운영된다.

시가 선정한 사업은 '아시아골목영화제'를 테마로 청춘골목(대학로 오래뜰거리)과 푸드골목(외동먹자골목), 예술골목(진영벽화마을), 쉼터골목(율하카페거리), 다문화골목(종로길, 로데오거리) 등 5가지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다양한 문화시설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해 지난 2014년부터 전국 주요 국·공립 박물관과 미술관, 고궁 등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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