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서부경찰서(서장 진영철)가 추석을 앞두고 금융기관 강력사건 예방을 위해 새마을금고, 신협 등 금융기관 관계자와 범죄예방 간담회를 열었다.

서부경찰서는 13일 최근 발생한 강력범죄 사례 소개와 분석을 통해 범죄예방 공감대를 형성하고 금융기관 자체 경비원 배치, CCTV·비상벨 확충 등 자위방범체계 구축에 대해 논의했다. 사건 발생시 112신고 요령과 대처방법 등도 함께 교육했다.

또 최근 진화하는 전화금융사기 범죄수법을 공유하고 전화금융 사기 근절을 위해 경찰과 금융기관 협업을 통한 112신고 및 현장예방·검거체계 활성화를 당부하기도 했다.

진영철 서장은 "경찰과 금융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통해 소규모 금융기관에 대한 강력범죄 발생을 예방하여 평온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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