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경남문예회관 전시

'39회 그룹 직(直)'전이 17일 진주 경남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에서 시작한다.

도내에서 활동하는 1세대 작가들이 모여 매년 전시를 열고, 작업에 대한 열정을 내보이고 있다. 올해는 정인화, 안충남, 박광웅 등 작가 24명이 참여해 작품을 선보인다.

이태수 직 회장은 "벌써 39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초창기 회원 중 작고한 작가도 있고 또 새로운 작가가 들어오기도 한다. 우리네 인생살이인 것 같다"며 "내년 40주년 특별전은 미국에서 열 계획이다. 관객과 만나는 장을 더 넓힐 것이다"고 했다.

전시는 22일까지. 여는 행사 17일 오후 6시. 문의 1544-6711.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