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까지 코스별 520명 모집
28·29일 수로왕릉 일대 걷기
한옥체험관 숙박 체험 기회도

(재)김해문화재단 김해문화의전당은 19일까지 올해 김해 문화재 야행 프로그램인 '김해 달빛 탐방'과 '한옥에서의 하룻밤' 참가자를 모은다.

'야행'은 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탐방하는 행사다. 오는 28·29일 김해 수로왕릉 일대에서 다양한 콘텐츠로 꾸밀 예정이다.

문화 관광 해설사와 함께하는 '김해 달빛 탐방'. /김해문화의전당

지난 6월 소(小) 야행을 펼쳤고, 이번에는 구성을 더해 대(大) 야행으로 치른다. 야경(夜景), 야로(夜路), 야화(夜花), 야사(夜事), 야시(夜市), 야식(夜食), 야설(夜說), 야숙(夜宿) 등 8개 분야, 16개 프로그램이다.

문화 관광 해설사와 함께하는 '김해 달빛 탐방'은 수로왕 탄생 설화와 허왕후 이야기를 둘러보는 'A코스', 여섯 가야를 알아보는 'B코스', 금관가야 왕 무덤에 남은 유물 이야기를 담은 'C코스', 가야시대 마을 모습과 왕궁터를 알아보는 'D코스', 조선시대 김해 모습을 집중적으로 살펴보는 'E코스'로 구성했다.

총 520명 참가자(28일 240명, 29일 280명)를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온라인(http://ApplyTo.kr/N13305)으로 하면 된다. 당일 각 코스 출발지 현장에서 시간별 4명씩 선착순 신청도 받는다. 참가비 무료.

오는 19일까지 올해 김해 문화재 야행 프로그램인 '김해 달빛 탐방'과 '한옥에서의 하룻밤' 참가자를 모은다. 사진은 지난 6월 열린 소(小) 야행 행사 모습. /김해문화의전당

김해한옥체험관에서 잠을 자고, 각종 문화 프로그램을 즐기는 '한옥에서의 하룻밤'은 28일 11개 모임(2인 7실, 4인 4실), 29일 13개 모임(2인 7실, 4인 6실)을 모집한다.

김해 문화재 야행 누리집(www.김해문화재야행.com)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하고 전자우편((gascart2005@gmail.com)으로 보내면 된다.

자세한 행사 정보는 야행 누리집이나 김해문화의전당 누리집(gasc.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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