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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주식 전망]전기차 배터리 업체 고점 돌파 이어져

권병철 NH투자증권 창원WMC센터장 webmaster@idomin.com 2018년 09월 17일 월요일

세계적인 환경 개선 정책과 전기차 보조금 지원, 유럽의 디젤차 규제 발표와 도요타 등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의 디젤차 종료 선언이 이어지며 전기차 수요가 확대될 전망이다.

전기차 호황에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규모가 급증하면서 2차전지의 공급 부족현상까지 일어나고 있다. 이에 미국 IT 제조사인 애플사가 2차 전지의 주원료인 코발트 광산을 매입하려는 등 글로벌 2차전지 시장 규모마저 크게 동반 성장하고 있다.

이와 같은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움직임에 대응하고자 관련 수혜주로 꼽히는 삼성SDI 역시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포스코와 함께 칠레 생산진흥청이 주관하는 리튬프로젝트에 최종 사업자로 선정된 삼성SDI는 연간 3200t 규모의 고용량 양극재를 생산할 예정으로 앞으로 전기차 배터리에 대한 시장 경쟁력을 증진시킬 전망이다.

특히 올해는 2차전지 사업 부문 확장을 통해 자동차용 매출액으로 1조 5000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긍정적인 실적을 올릴 것으로 예고된다.

2차전지 구성물질은 양극재 35%, 음극재 10%, 분리막 20%, 전해질 15%, 기타 20%로 구성됐다.

현재 배터리시장은 국내 업체가 주도하는 '삼원계 리튬이온배터리'가 글로벌 배터리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과 약 60조 원 이상 공급계약을 체결한 전기차 배터리 업체는 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등이 있다.

2차전지 밸류체인 중 주목할만한 기업은 글로벌 1위 전기차용 일렉포일 제조업체 일진머티리얼즈, 배터리 전해액첨가제 국내 독점업체 후성, 전해액 누수방지 상아프론테크, 신흥에스이씨 등이 있다. 그밖에 주목할만한 종목은 엘앤에프, 에코프로, 코스모신소재, 포스코컴텍, 피앤이솔루션 등이 있다.

최근 상장한 명성티엔에스는 분리막을 생산해 삼성SDI에 납품하고 있으며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크다.

위 종목들은 2017년 하반기 전기차 관련업체의 주가 조정은 중국전기차 의무판매제 1년 유예와 전고체 배터리 등 신기술 제품의 도입으로 국내 업체들의 경쟁력 약화를 선반영했다. 현재 글로벌 배터리 생산능력의 약 70% 이상을 국내업체들이 주도하고 있으며, 삼원계 배터리는 대량생산 체제에 진입해 타 배터리 기술과 가격의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전기차의 보급과 핵심 부품은 강력한 모터와 배터리로 보이며 전기차 배터리 충전식에서 교체식이 보편화 되면 2차 전지 시장은 더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

이에 따라 최근 신고점을 만드는 배터리 업체들은 내연기관차들 대신 전기차가 보편화될 때까지 계속 매수를 유지해야 한다.

/권병철 NH투자증권 창원WMC센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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