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두 의령군수는 취임 후 지난 7월 24일부터 소통행정 역점시책으로 시행한 '열린 군수실'이 군민의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까지 열린 군수실에서 직접 면담한 건수는 총 56건이다. 건의사항 48건·일반상담 8건으로, 이 가운데 34건을 해결하고, 9건은 검토 중, 미반영 13건으로 나타났다.

군민 상담 내용 가운데 단기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건의사항은 2회 추경에 예산을 확보해 해결하고, 장기적으로 검토가 필요한 건의사항은 2019년도 본예산에 반영해 추진하기로 했다.

이선두 군수는 "열린 군수실이 군민의 목소리를 들어주고 해결해주는 든든한 후원자로서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열린 군수실 이용을 희망하는 군민은 방문을 하지 않고 전화 접수로도 면담일정을 잡을 수 있으며, 대기 시간도 최대한 짧게 해 군민 누구나가 편안하게 면담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열린 군수실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의령군청 열린 군수실 담당(055-570-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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