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격선수권 은.동메달 1개씩 추가

한국 선수단이 14일 사격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과 동메달 1개씩을 추가했다.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5m 스탠다드권총 남자 시니어에 출전한 김준홍(KB국민은행)-김용민(서산시청)-장대규(전남일반) 조는 1709점을 합작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금메달은 1716점을 쏜 프랑스, 동메달은 우크리아나(1704점)에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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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25m 스탠다드권총 남자 시니어에서 은메달을 따낸 김용민-김준홍-장대규가 메달을 수상 후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정성인 기자

또 같은 종목 개인전에서 김준홍이 579점으로 동메달을 따냈다. 김용민과 장대규는 각각 11위와 21위에 머물렀다. 종목 금메달은 우크라이나 파비오 코로스틸로프, 은메달은 인도 구르프리트 싱이 각각 차지했다.

한편 이로써 한국은 금11, 은12, 동 11개로 2위를 지키고 있다. 중국은 금 18, 은14, 동7개로 종합 선두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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