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가 추석을 맞아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운동을 펼친다.

시는 어려워져 가는 경제상황을 고려할 때 엄격한 공직기강이 요구됨에 따라 추석을 앞두고 기강 확립 특별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이 시작됨에 따라 여느 해보다 강력한 복무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시는 건전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공무원노조와 합동으로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운동을 펼치기로 했으며, 암행감찰팀 운영을 통한 직원들의 부패행위 상시 단속하고 민간 암행어사도 동원한다.

또한, 공익신고 처리 제도를 활용해 공무원 부정행위에 대해 공무원 내부 신고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제보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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