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이 농촌진흥청에서 주최한 제14회 생활원예 중앙경진대회현장경진에 참가해 경남이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기관의 위상을 높였다.

13일 경기도 화성시 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접시정원분야 경진대회에 출전한 이신자 씨(38, 진주시)가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농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하고 상금 100만 원을 받는 성과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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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농업기술원, 제14회 생활원예 중앙경진 '최우수상'

지난 11일 열린 원예치료 중앙경진대회 현장경진에서는 경남에서 출품한 원예치료대학 교육생 이신자 씨가 '어반가든(Urban Garden)' 작품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작품내용은 도시는 점점 발전하고 도시인들은 자연에 대한 목마름이 커지면서 자연을 느끼고자하는 도시 사람들에게 편안한 안식처가 될 수 있는 도시 정원을 선물하고자 하는 내용을 담았다.

도 농업기술원은 원예치료에 대한 전문 교육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2010년부터 원예치료대학을 운영하여 지난해까지 327명이 수료했다. 올해는 지난 4월 12일부터 오는 11월 1일까지 교육생 36명이 참여하고 있다.

경남도농업기술원 민찬식 기술보급과장은 "이번 생활원예 중앙경진대회에서 원예치료대학 교육생의 우수한 성과를 얻음으로써 앞으로 생활원예 기술보급이 나아가야 할 방향 제시 뿐 아니라 전문성을 확보하여 취업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기회가 되기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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