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회 함안군 농업경영인 가족대회가 13일 함주공원 다목적구장에서 개최됐다.

농업경영인의 화합과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조근제 군수를 비롯해 이학구 경남연합회장, 박용순 군의장과 군의원, 빈지태 도의원, 정규열 함안경찰서장 등 34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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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안군 제공

(사)한국농업경영인 함안군 연합회(회장 진진호)가 주최, 대산면 농업경영인회가 주관한 이날 대회에는 함안군과 자매결연을 한 전남 장성군의 농업경영인 장성군 연합회(회장 서춘경) 회원 40명이 함께해 영호남 교류와 대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이날 대회에서는 식전행사인 색소폰 연주로 분위기를 달궜으며, 개회식에 이어 2부 행사에서는 영남과 호남의 화합 한마당이 펼쳐져 농업경영인 가족들의 결속력 강화,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선진농업 실천과 농업경영인회 발전 등에 이바지한 공로로 가야읍 박강주 씨, 함안면 김종신 씨, 대산면 이병혜 씨가 함안군수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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