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통영시 문화상 지역사회개발부문(학술교육)에 김일룡(71·사진) 통영문화원장이 선정됐다.
통영시는 11일 문화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지역사회개발분과위원회(위원장 서병원)에서 찬성 의결로 심사 추천하고, 통영시문화상심사위원회(위원장 강수성) 참석위원 16명 전원 찬성 의결로 심사 선정된 김 원장을 2018년 통영시문화상 수상자로 결정했다.
김 원장은 지역 향토사학자로 평생을 향토사에 대한 연구와 자료수집, 교육 등 지역의 문화 창달과 역사 문화의 파수꾼으로 활동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그는 향토사료 및 유물 수집 3000여 점과 소장 향토사료 및 유물 전시를 16년간 총 26회에 걸쳐 해오고 있다.
하청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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