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청와대가 추석을 맞아 사회 각계각층에 보내는 추석선물에 남해군 특산물인 고사리가 포함됐다고 12일 밝혔다.

청와대는 12일부터 사회 각계 주요인사와 국가유공자, 사회적 배려계층 등 1만여 명에게 추석 선물을 보낸다.

청와대의 이번 추석선물은 남해군 고사리를 비롯해 강화도 홍새우, 완도 멸치, 울릉도 부지갱이, 제주 오메기술 등 섬에서 생산된 농수특산물 5종 세트로 구성됐다.

남해군 고사리는 주로 창선면에서 재배되고 있으며 전국 생산량의 40%를 차지하는 최대 고사리 주산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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