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혁신타운 조성 상황 공유

김경수 지사가 강조하고 있는 경제혁신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사회적 경제 활성화' 정책이 서서히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경남도는 12일 도정회의실에서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관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경남도는 지난달 17일 산·학·연·관 분야별 전문가 21명을 위촉해 '사회적 경제 활성화 민관추진단'을 발족시킨 바 있다. 추진단 발족 후 처음 열린 이날 회의에는 김경수 지사가 직접 참석했으며, 정원각 한국사회적경제씨앗재단 사무국장, 전점석 경남협동조합협의회장, 정철효 경남사회적기업협의회장 등을 비롯한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원각 한국사회적경제씨앗재단 사무국장이 그동안 진행해온 민관거버넌스 활동 상황을 보고했다.

이어 경남도는 '사회적경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에 대한 사항과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 진행상황을 보고했다. 김경수 지사는 "경남도는 민관추진단이 결정하고 진행해나가는 방향을 가장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돕겠다"며 "앞으로 민관추진단 위원들이 혁신의 주체가 돼 2019년이 경남 사회적경제의 원년이 될 수 있도록 잘 준비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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