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동나이성 응웬 꾸억 훙 부성장 등 9명이 12일 경남도의회를 찾았다.

동나이성과 도의회는 지난 2004년 7월부터 경제·농업·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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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의회 제공

김석기 도의회 사무처장은 환영인사에서 "이번 방문으로 두 지역의 공동 발전을 위해 서로 힘을 모아나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한-아시아 지방정부 경제협력 콘퍼런스 등 경남에서 진행되는 행사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응웬 꾸억 훙 부성장은 "그동안 경제·농업분야 등 교류로 많은 성과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교류와 협력을 더욱 활발히 확대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경남에는 베트남 출신 노동자 1만 7355명과 결혼이민 여성 7418명이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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