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와 양산시청소년회관은 청소년의 문화·예술 창작활동 지원을 통해 문화적 감수성을 키우고, 다양한 청소년 문화 활동을 장려하고자 '제18회 양산전국청소년영상제'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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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8일 양산시와 청소년회관은 '제18회 양산전국청소년영상제'를 개최했다./양산시

지난 8일 양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 영상제는 서울, 경기도, 인천, 충청도 등 전국에서 출품한 15팀의 작품을 상영했다. 전국에서 모인 청소년의 넘치는 끼와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가득 찼던 이번 영상제를 통해 관람객에게는 청소년만의 독특한 문화·예술적 영상미와 젊은 감성을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다른 지역 청소년의 우수한 영상작품을 접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심사 결과 대상인 여성가족부장관상은 '토끼와 거북이는 한집에 산다'라는 작품으로 참가한 경기예술고 백소윤 학생에게 돌아갔다. 이 밖에도 △최우수상 '할머니는 달린다'(손현경·광명시청소년미디어센터) △우수상 '배내골 사과를 찾아라'(아웅다웅팀·웅상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학교,다녀왔습니다'(we flash팀) △장려상 '조커Joker(단편영화 밀양꿈드림) 외 10팀 △청소년이 뽑은 작품상 '로또'(프리뷰팀) 등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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