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가 추석연휴 및 가을 관광 특수를 선점하고자 부산에서 홍보활동을 벌였다.

시는 지난 7∼10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 '2018 제21회 부산국제관광전'에 참가해 활발한 홍보활동으로 최우수 부스 운영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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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1회 부산국제관광전에 참가한 통영시가 '이순신을 이겨라' 퀴즈이벤트를 하고 있다./통영시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관광협회와 ㈜코트파가 공동 주관한 부산국제관광전은 43개 나라 264개 기관 및 업체가 참가한 남해안지역 대표적인 국제관광박람회다.

통영시는 행사 기간 방문객에게 홍보 팸플릿을 집중적으로 배부하고 키오스를 이용한 '나의 통영여행 아이큐 알아보기'와 '이순신을 이겨라' 등 타 부스와 차별화된 이색적인 이벤트를 진행해 방문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순신을 이겨라' 이벤트 퀴즈는 참가자들을 동심으로 돌아갈 기회를 제공해 한바탕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또 통영꿀빵 시식회 등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을 진행해 나흘 동안 홍보 부스에는 끊임없이 방문객들이 붐볐다. 이 결과로 부산국제관광전에서 수여하는 최우수 부스 운영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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