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 경남본부(본부장 배은희)가 지난 11일 본부 6층 멀티플렉스에서 '일자리 지원센터 개소와 청년 취업지원 업무 협약식'을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일자리센터 운영계획 발표, 기업-취업준비생 간담회를 열었다. 특히 산단공 경남본부, 경남창원산학융합원을 비롯해 창원산단 기업 유관단체(경영자협의회·미니클러스터 연합회·글로벌선도기업연합회·여성경영자협회)과 취업준비생 그룹 등 7개 단체가 참석해 업무 협약식을 했다. 이 업무 협약으로 이후 지역 청년 취업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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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본부(본부장 배은희)가 지난 11일 본부 6층 멀티플렉스에서 '일자리 지원센터 개소와 청년 취업지원 업무 협약식'을 했다. 협약식 뒤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산단공 경남본부

산단공 경남본부 세부 추진 사업으로는 청년 취업준비생을 스터디 공간 제공, 전문가 컨설팅 지원, 지역 기업체 대표-취업준비생 그룹 간 멘토링·중소기업 현장 투어 등 지역 청년 취업준비생과 기업 간 매칭 사업이 있다.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채용박람회, 인력양성 실무자 협의회 운영, 기업 맞춤형 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 일체형 도제 기업 발굴, 산단 입주기업체 일자리 정보 데이터베이스 구축으로 취업정보를 제공한다.

배은희 본부장은 "이번 일자리지원센터 개소식으로 도내 산단 입주기업은 지역 인재 채용에 더 적극적이고, 구직희망 청년은 양질의 일자리를 찾는 등 일자리 미스 매칭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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