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여성연구소(소장 김영)가 개소 3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오는 14일 오후 1시 부산대 건설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대회는 '정치적 대표성의 젠더격차와 제도'라는 주제로 열린다.

국립대 최초로 지난 1988년 개소한 부산대 여성연구소는 이날 한국 정치에서 남성중심의 기울어진 운동장을 진단하고, 제도 변화와 개선 방안을 모색한다. 일본 오차노미즈여대 신기영 교수, 서강대 이진옥 교수가 주제 발표하며 초청강연자로 정의당 이정미 대표와 부산시의회 박인영 의장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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