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12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 동안 GS리테일이 운영 중인 GS수퍼마켓에서 '밀양 농산물 산지 직송전'을 연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22일 밀양시와 GS리테일이 추진한 상호 협약 체결에 따른 것이다. 밀양 농식품 유통을 늘리고자 체결한 MOU 결과가 예상했던 것보다 더 빠른 성과를 냈다. 추석 전 대목에 표고버섯, 깻잎, 연근, 멜론 등 총 6개 품목 밀양 농산물을 전국 GS수퍼마켓에 선보일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도 GS리테일 유통망을 통해 지속적으로 기획전을 개최할 계획이다.

얼음골사과나 딸기, 감 등 밀양을 대표하는 우수 과일이 대량 출하되는 시기에 맞춰 기획전을 열어 GS수퍼마켓에서 전국 소비자들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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