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너지가 11일 고용노동부 창원지청과 창원고용센터 5층 컨벤션룸에서 '노동시간 단축과 청년 일자리사업' 홍보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경남에너지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매월 발송하는 도시가스요금 고지서에 노동시간 단축과 청년추가고용장려금 홍보 문구를 넣어 공급지역 주민들이 쉽게 알도록 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도민에게 노동시간 단축의 긍정적인 영향과 청년 일자리사업이 많이 알려지기를 기대했다.

협약식에서 최대술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장은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로 직장인의 건강한 저녁과 청년 일자리사업(청년 추가 고용장려금 등)으로 중소기업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강인구 경남에너지 대표이사는 "노동시간 단축 문화 확산에 노력하고 청년 일자리사업이 널리 알려지도록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화답했다.

최대술(왼쪽 셋째)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장과 강인구(왼쪽 넷째) 경남에너지 대표이사가 협약문을 들고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남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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