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다이노스 나성범이 '5년 연속 150안타' 금자탑을 쌓았다.

나성범은 11일 창원 마산야구장에 열린 KIA와의 시즌 12차전에 3번-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나성범은 팀이 0-2로 뒤진 1회 말 2사 상황에서 KIA 선발 팻딘의 3구째를 타격해 좌익수 앞 안타로 만들었다. 이 안타로 나성범은 KBO리그 역대 세 번째 '5년 연속 150안타' 기록을 썼다.

안타로 출루한 나성범은 도루로 2루까지 진출했으나 후속타가 터지지 않으며 득점에는 실패했다. 1회가 끝난 현재 NC는 KIA에게 0-2로 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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