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지난 10일 소상공인 지원시책을 설명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자 소상공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변광용 시장, 김종만 경상남도소상공인연합회 거제지역회장을 비롯해 지역 소상공인 단체 대표자,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통영센터, 경남신용보증재단 거제지점, 시 담당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찾고자 마련됐다.

20180911010317.jpeg
▲ 거제시가 10일 지역 소상공인 애로점을 듣고자 간담회를 열고 있다./거제시

이날 소상공인들은 △소상공인 정책자금 기준 완화 △거제시 소상공인연합회 활성화 △주민세 완화 △점심때(12:30~14:30) 도로변 갓길 주차단속 완화 △지역 조선업 경기 회복 때까지 시청 구내식당 전면휴업 △에어비앤비 지도·단속 등을 건의했다.

변광용 시장은 "간담회에서 나온 애로·건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시책에 반영하거나 중앙부처에 건의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