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자원봉사센터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공동주관으로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가야읍 방목3길 일대에서 '해를 품은 안전한 골목길 조성사업'을 벌였다.

이번 사업은 LH 사회공헌사업에 군이 선정돼 사업비 2000만 원을 지원받아 시행하게 됐다.

20180911010249.jpeg
▲ 함안군 제공

나흘간 경상대 봉사단 해피빌더스·명덕고 자원봉사동아리 베아트리스·LH 임직원·39사단 등 총 160여 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벽화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지난 10일에는 조근제 군수와 조명제 LH도시재생뉴딜사업단 단장·유창형 LH국유재산사업처 처장·하성규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센터장·신현숙 가야읍장이 골목길 조성현장에서 벽화 퍼포먼스를 포함한 벽화행사를 하고, 아름다운 골목길 조성을 위해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조근제 군수는 "이번 골목길 사업을 통해 소외지역의 어두운 골목길을 환하게 밝힐 수 있어서 기쁘다"며 "기업과 자원봉사자의 협력이 지속되어 함안군 전체에 자원봉사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