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경찰서(서장 유병조)는 11일 고성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경찰서장,각 과장, 교통조사·교통관리계장, 지구대장, 각 파출소장 및 고성군청,도로교통공단, 진주국토 관리사무소, 모범운전자, 녹색어머니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고성경찰서 분석회의'를 개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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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경찰서, 교통사고 예방 대책 회의

이번 회의는 도로교통공단, 고성군 등 교통관련 단체 전문가가 참여하여 사람이 먼저인 교통문화 정착과 데이터 분석을 통해 교통사망사고를 내실있게 분석하여 맞춤형 대책으로 교통사망사고를 줄이고자 마련했다.

고성경찰서는 대형 교통사망사고 발생지점에 탄력봉·그루빙 설치 등 개선 방안을 검토하고 보행자 교통안전을 위한 보도 확장(6개소) 개선사업을 추진하여 교통사망사고 재발방지를 위해 힘쓰기로 했다.

고성경찰서 관계자는 "고성군 관내 교통사망사고 감소와 주민 안전이 확보될 때까지 실제 사고사례를 재구성해 제작한 홍보영상인'차(車)보다 할매·할배'영상을 활용하여 노인대상 교통안전교육을 하겠다"라며"관습적으로 행해지고 있는 교통무질서 행위를 중점 단속하면서 보행자보호 의무위반, 안전띠·안전모 미착용 등 교통 법규위반 행위에 대해 강력히 단속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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