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인적자원개발위원회(공동위원장 경남경영자총협회 강태룡 회장·문승욱 경남도 경제부지사, 이하 경남인자위)가 지난 7일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3차 네트워크 강화 워크숍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경남인자위 사무국과 한국산업인력공단, 공동훈련센터(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경남대학교·한국폴리텍Ⅶ대학 진주캠퍼스, 인제대학교)과 파트너 훈련센터 실무 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2018년도 공동훈련센터 실적 현황과 하반기 운영 계획, 기관별 주요 협업 사항'을 논의했다. 더불어 내년 정기수요조사 진행 현황과 내년 공동훈련센터 지역 선정 심사에 대해서도 논의하고 토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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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인적자원개발위원회(공동위원장 경남경영자총협회 강태룡 회장·문승욱 경남도 경제부지사)가 지난 7일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3차 네트워크 강화 워크숍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경남인적자원개발위원회

특히 정의도 경남인자위 팀장은 "경기침체에 따라 도내 취업률이 현격히 저조한 상황이지만 고용위기지역의 맞춤형 훈련 활성화와 지역별 주력산업 교육과정 개설로 하반기에는 성과 달성을 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달라"고 훈련센터에 요청했다.

박우성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남지사 지역일학습지원센터 차장은 "우수하고 다양한 도내 기업이 사업에 참여해 성과를 내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며 "꾸준한 우수기업 발굴로 사업을 활성화하고 기업 참여도를 높이면 취업률도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전담자에게 지역기업 발굴에 힘을 쏟아달라고 강조했다.

경남인자위는 이후 지역 내 우수 훈련기관들과의 협업으로 지역인력 양성에 힘을 쏟고 고용 거버넌스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더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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