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양보면에 있는 ㈜정옥(대표 추호진)이 지역 농산물과 다슬기를 이용한 제품개발로 식품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8 지역산업진흥 유공 포상'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하동군은 ㈜정옥이 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 시상식에서 지역산업진흥부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받았다.

㈜정옥은 지역특색에 맞는 다양한 향토국을 개발해 홈쇼핑, 한살림, 백화점, 이마트 등 다양한 판로를 개척해 매년 50% 이상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또한 꾸준한 성장으로 인력을 확충해 40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했을 뿐만 아니라 연간 7억여 원의 지역 농산물 소비로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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