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공모 선정…추진단 꾸려

하동군이 2018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 추진단을 가동하면서 하동 야생차 웰니스케어단지 조성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하동군은 지난달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농촌 신활력 플러스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올해부터 2021년까지 4년간 사업비 70억 원을 지원받아 하동 야생차 웰니스케어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7일 화개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서정일 단장을 중심으로 하동차 생산자와 화개지역 주민 등 22명으로 구성된 하동야생차 웰니스케어단지 조성사업추진단 협의회를 열었다. 추진단은 이날 회의에서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 계획의 견해와 협업사항을 논의하고, 연계사업 발굴 등 사업 효과 극대화 방안을 모색했다.

화개면 일원에 추진될 '하동 야생차 웰니스케어단지 조성사업' 내용은 녹차 테라피센터와 천년 다향길 등 힐링 인프라 구축, 인재양성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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