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남면 항촌마을(이장 조우용)과 설천면 진목마을(이장 여성훈)이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됐다.

이에 지난 5일 열린 남면 항촌마을에서 현판식이 열렸으며 마을이장과 주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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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해 항촌마을)이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됐다./남해군

조우용 항촌마을 이장은 "불법소각이 농촌지역 주요 산불 원인인 만큼 이번 현판식을 계기고 불법소각 근절과 개선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설천면 진목마을은 6일 현판식이 열렸다.

한편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은 마을의 자발적 서약으로 매년 발생하는 논밭두렁 태우기 등 각종 소각 행위로 발생하는 산불을 근절하자는 내용으로 2014년도부터 산림청에서 시행하는 중점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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