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회 경남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
36명 민간·공공 등 분야별 공로상

경남사회복지사협의회 주관으로 7일 창신대 대강당에서 '제19회 경남 사회복지사의날 기념식'이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사회복지 종사자, 관계 공무원, 자원봉사자, 후원자, 후원업체 등 10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민간, 공공, 자원봉사, 기업 등 각 분야에서 사회복지 유공자 36명이 복지 진흥에 공헌한 점을 평가받아 사회복지대상을 수상했다.

정무순 청아복지원 전 대표이사가 도내 최초 여성 아너소사이어티로 사회복지사업과 공헌에 기여한 점을 평가받아 '민간복지 공로상', 박영규 경남도 여성가족정책관실 사무관이 사회복지 행정 실천에 노력해 '공공복지 공로상', ㈜고려철강이 지역 내 다양한 취약계층 지원·나눔사업으로 '기업공로상', 이명신 경상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23년간 지역사회복지 전문인력 양성과 우수 논문 등 학문적 족적을 남겨 '대학지도자상' 등을 받았다.

또 두산중공업이 아동양육시설 대학생 20명에게 모두 1000만 원, 좋은데이 나눔재단은 10명에게 500만 원 등 장학금을 전달했다.

7일 열린 경남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에서 수상자들 기념촬영 모습. /경남사회복지사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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