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팔만대장경 전국예술대전 영예의 수상자가 결정됐다.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서예, 서각, 문인화, 민화, 선묵화 등 5개 부문에 총 1073점이 응모해 지난 2일 합천문화예술회관에서 분야별 심사를 했다.

대상의 영예는 서각 부문 창원시 하인식 씨의 '세로기구'에 돌아갔다. 최우수상은 서예(한문) 부문 창원시 이귀은 씨의 '초의선사시', 서예(한글) 부문 서울 이해윤 씨의 '한석봉선생시조', 문인화 부문 울산 조두례 씨의 '홍매화'가 결정됐다. 그 외 우수상 14명, 특별상 21명, 특선 및 입상 등 다수 참가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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