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울산과 경남은 약간 흐리고, 남해안에는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울산과 경남은 이날 중국 북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울산 18.9도, 창원 19도를 기록했다. 낮 최고기온은 울산과 창원 24도로 당분간 평년보다 낮은 수준을 보이겠다.

휴일인 9일도 울산과 경남은 대체로 흐리고,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강수량은 5∼20㎜다.

특히 9일과 10일에는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어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부산지방기상청은 "당분간 기온이 평년보다 낮아 쌀쌀하겠다"면서 "특히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 기온 차가 크므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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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 허광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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