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차 모집…1327명 선발
정원 많은 1차 수시 유리
최종 등록 땐 특별 장학금 지급
간호·야간학과 빼고 면접 반영

창원문성대학교 수시모집은 1·2차로 나눠 진행된다.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 정원 1399명(4개 학부 17개 학과)의 95%(1327명)를 선발한다.

수시 1차는 9월 10일부터 28일까지 원서 접수가 이뤄지며, 선발인원은 1154명이다. 11월 6일부터 20일까지 수시 2차에서는 173명을 선발한다. 정시모집에서는 72명 안팎 인원만 뽑는다.

창원문성대 2018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은 평균 5.4 대 1이었다. 간호학과는 31.7 대 1로 최고경쟁률을 기록했다. 보건행정과 11.4 대 1, 항공정비기계과 6.6 대 1 순이다. 전통적인 인기학과 유아교육과와 공학계열학과는 5 대 1 경쟁률을 보였다.

창원문성대는 모집 정원이 많은 수시 1차 기회를 활용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창원문성대는 수시 1·2차에서 합격 후 최종 등록 시 1학년 1학기 수업료 20%를 특별 장학금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올해는 면접고사 점수 반영이 달라진다. 간호학과와 야간학과를 제외한 모든 학과에서 면접고사를 진행한다. 성적 반영 비율은 학생부 90%·면접 10%다.

창원문성대는 전국 136개 전문대학 중 64%(87개)를 뽑는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돼 정원 감축 없이 정부 일반재정지원을 받는다. 창원문성대는 연 40억~60억 원 지원금을 교육 환경과 취업프로그램에 투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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