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은 지난 5월 행정안전부에서 공모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에 선정돼 지원받은 국비 등 사업비 4억 2300만 원을 투입해 '고성 다이노스타(청년) 일자리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한 기업에 최대 3년간 연 2400만 원의 인건비를 지원하고 청년의 직무능력 향상 교육 등 다양한 지원에 나선다. 지난 7월 사업 참여자를 모집, 선정한 결과 지역청년 19명이 관내 기업체 13곳에 취업했다.
군은 청년일자리 확대를 위해 오는 14일까지 청년 11명과 관내 기업·단체를 추가 모집한다.
양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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