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3일 군청 회의실에서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례조회를 열고 모범공무원상과 자랑스러운 공무원상을 시상했다.

이날 재무과 이수태(행정 6급) 경리담당과 환경위생과 김영환(환경 6급) 환경지도 담당이 정부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이 담당은 기업 애로사항 해소, 보훈문화 인프라 확충 관리로 공을 인정받았으며, 김 담당은 노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 환경감시 네트워크 활성화로 깨끗한 환경조성에 이바지해왔다.

문화체육관광실 배현주(행정 7급) 주무관과 농축산과 허세웅(기계운영 8급) 주무관은 자랑스러운 공무원으로 선정돼 경상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배 주무관은 문화관광 업무를 성실히 수행해 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을 계승 발전시켜 타의 모범이 되었고, 허 주무관은 농업기계 임대사업 활성화와 순회수리 교육을 수행하며 탁월한 능력을 발휘한 공로다.

왼쪽부터 이수태·김영환 담당, 조근제 군수, 배현주·허세웅 주무관. /함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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