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3일 창원컨벤션센터서 재료연구소 '킴스 테크페어'

재료연구소는 오는 12~13일 창원컨벤션센터 2·3전시장에서 국내 소재부품 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KIMS TECHFAIR(킴스 테크페어) 2018'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남도·창원시 주최, 재료연구소·한국전기연구원 주관으로 열리며, 4차 산업혁명 전환에 대처하는 국내 기업들 소재기반 기술 수준을 견인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소재·부품 산업 관계자와의 산·연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선순환 기술 공급 체계 확립도 목적으로 두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재료연구소 보유 세계 1등 기술 7건을 비롯해 연구소 소재기술 94건이 전시된다. 또한 한·독 소재센터에서 8건, 한국전기연구원에서 기술 31건을 함께 전시한다. 특히 참여자들이 현장에서 바로 연구원과 상담할 수 있게 기술상담 공간도 개설한다.

행사 첫째 날은 '소재 기술인의 날'로 정하고 개막식과 VIP 투어를 비롯해 기술교류회를 진행한다. 둘째 날은 '소재기술 대중화의 날'이다. 재료연구소·한국전기연구원이 보유 기술 발표를 하고, 전자현미경 워크숍 등이 진행된다.

이정환 재료연구소장은 "현재 기업들은 신기술 개발, 애로기술 해소, 비용 절감 등 과거의 단편적 요구를 뛰어넘는 종합적인 해법을 필요로 하고 있다"며 "국내 산업 발전과 기업 성장에 보탬이 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인 만큼 많이들 찾아서 커다란 수확을 얻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심 있는 이들은 행사 홈페이지(www.kims.re.kr/techfair)를 통해 참가 신청 및 상담 예약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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