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경제·문화·교육·행복 등
4년간 2조 5000억 원 예산 투입

조규일 진주시장은 6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시정 4개년 운영 계획' 기자회견을 열고 "공약 사업인 공감·소통 행정 등 5대 추진 목표와 원도심 재생 등 17개 추진 전략, 114개 추진 과제 등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조 시장은 "공감·소통하는 열린 시정, 일자리가 풍부한 경제 도시, 남강이 특별한 문화 도시,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 도시, 골고루 잘 사는 행복 도시 구현 등 5대 추진 목표를 통해 '부강한 진주, 행복한 시민'의 시정 비전을 달성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는 "시정 목표 달성을 위한 2조 5000억 원 예산은 공감·소통하는 열린 시정에 2128억 원, 일자리가 풍부한 경제 도시에 2589억 원, 남강이 특별한 문화 도시에 2061억 원,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 도시에 2685억 원, 골고루 잘 사는 행복 도시에 1조 5470억 원이 투입된다"며 "현재 1조 2200억 원 재원을 확보해 놓은 만큼 4년 임기 동안 사업에 소요되는 재원 확보에는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어 "4년 동안 시민들이 행복하고 골고루 잘 사는 부강한 진주 건설을 위해 사명감을 갖고 모든 역량과 열정을 다하겠다"며 "시정의 문을 활짝 열어 놓고 시민들과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이 시정 4개년 운영계획을브리핑하고 있다. /김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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