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창의성·전문성 기준 선발
10~14일 온라인으로 원서 접수
전체 신입생 71.5%·1412명 뽑아

창원대학교는 '인성·창의성·전문성을 갖춘 글로벌 인재 양성'이라는 교육목표로 학생을 뽑는다.

창원대는 2019학년도 입학전형에서 전체 1975명 중 71.5%(1412명)를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 원서 접수는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다.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은 창조인, 실용적 전문인, 소통적 감성인이라는 인재상을 갖춘 학생을 선발한다.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종합적·정성평가로 뽑는데, 지원자의 고교생활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성찰이 필수다. 또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학과 등 누리집에 공개된 자료를 통해 교육목표와 교육과정 등의 정보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학종은 1단계 서류평가에서 자기소개서와 학생기록부 평가로 3배수를 뽑고, 2단계 면접 평가(30%)를 반영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글로벌창의인재전형 186명, 기회균형선발전형 18명, 특수교육대상자전형 17명 등 모두 221명을 선발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학생부교과전형은 교과 100%로 1066명을 선발한다. 이 중 학업성적우수자전형(562명)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지난해와 동일하며, 지역인재전형(277명)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수능 국어·영어·수학 3개 영역 중 1개 영역 4등급 이내로 최저등급이 완화됐다.

창원대는 온라인으로만 원서를 접수한다. 1단계 합격자 발표는 10월 31일이고, 면접고사는 11월 20일 오전 10시 시작한다. 음악·미술·무용학과 실기고사는 11월 6일이다. 수시모집 관련 전형별 세부내용은 입학안내 누리집(ipsi.changwon.ac.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입학관리본부(055-213-40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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