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KBO리그 주역이 될 얼굴을 만날 시간이 왔다.

5일 KBO는 "2019 KBO 신인 드래프트가 10일 오후 2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며 "케이블 스포츠 채널 SBS SPORTS와 포털사이트 네이버, 다음에서 생중계하는 이번 2차 지명 행사는 1라운드부터 10라운드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지명 순서는 지난해 성적 역순인 KT-삼성-한화-넥센-LG-SK-NC-롯데-두산-KIA 순이다. 라운드별 구단당 1명씩 모두 100명의 선수가 KBO리그 구단 유니폼을 입게 될 예정이다.

올해 신인 드래프트 대상자는 모두 1072명이다. 세부적으로는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805명, 대학 졸업 예정자 257명, 국외 아마·프로 출신 등 기타 선수 10명이다.

입장권은 5일부터 KBO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200명, 1인 2매) 신청을 받는다. 입장권 배포는 행사 당일 낮 12시 호텔 1층 로비에서 진행하며 신청자는 복인 확인 후 티켓을 수령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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