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10시쯤 산탄총 사격장에서 벌집이 발견되면서 경기가 중단됐다. 5개 사대 중 E사대에서 말벌집이 2곳에서 발견됐던 것. 대회 진행측에서는 사격장에 나와 있던 소방서에 벌집 제거를 요청했지만 현장에 장비가 없다며 창원소방서까지 갔다 오느라 신고 후 20여 분이 지나서야 소방대원이 현장에 도착했다.

다행히 벌집이 크지 않아 10여분 만에 벌집 제거는 끝났지만 대회 진행에 차질을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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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동한 소방대원이 벌집을 제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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