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창원방송총국(총국장 소상윤)이 가을을 맞아 새 단장에 나섰다.

12일 첫선을 보이는 <별의별 중계>(매주 수요일 저녁 7시 35분 방영·KBS 1TV)는 새로운 중계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대형 중계처럼 캐스터와 해설자가 사회인 야구·조기 축구 등 동호회 스포츠 경기는 물론이고 마을 체육대회, 팔순 잔치, 경로당 고스톱 대회, 남녀 간의 미팅 등 어디든지 중계하러 간다.

이와 함께 라디오 시사 프로그램 전성시대를 맞아 <이아롬의 시사경남>(월∼금 오후 5시 10분·91.7MHz)이 10일 첫 발을 내딛는다. 와 KBS 1TV <감시자들> 진행자인 이아롬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아 경남 시사 현안을 날카롭고 생생하게 전달한다.

KBS 보도국 김현수 기자의 '오늘뉴스 이바구', 정치평론가 최요한의 '정치정돈', 김공회 경상대 경제학과 교수의 '갱남갱제', 여영국(정의당 경남도당 위원장)·강민국(경남도의원)의 미니토론 '국과 국' 등 다채로운 고정코너가 마련돼 있다. 또한 오전 11시 '청취자 여러분의 음악실'을 표방하는 (월∼금 오전 11시·93.9MHz)도 신설됐다. 신유진 아나운서가 진행한다.

KBS창원방송총국이 가을을 맞아 다양한 변화를 시도한다. /KBS창원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