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승오(경남지체장애인협회 김해시지회)가 2018 대한민국장애인 카누대회·해양스포츠대회 카누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4일 경남지체장애인협회(회장 김덕선)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대회를 치러 각 부문 우승자를 가렸다"며 "3일간 이어진 대회에는 전국 장애인과 사천지역 주민이 찾아 즐겨주었다"고 말했다.

사천 남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3개(카누, 요트, 드래곤보트) 종목 선수 301명이 출전했다.

카누 부문에서는 황승오에 이어 온윤호(대한장애인체육회), 전종섭(경남지체장애인협회 사천시지회)이 2·3위에 올랐다. 통영팀(한창석 외 9명)은 드래곤보트 부문 우승을 했다. 준우승은 창원팀(박성호 외 9명), 3위는 사천팀(이상조 외 9명)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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