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무학여고 BCM동아리 학생들이 제20회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에서 은상을 받았다.

무학여고 BCM동아리 김현주·소혜진·이효정(3년), 정여진·장수빈(2년), 김다은·장미경(1년) 학생은 3일 푸르덴셜 사회공헌재단 주관으로 열린 봉사대회에서 은상과 상금 100만 원을 받았다.

학생들은 지난 3년간 지역 하천과 마산 앞바다 생태환경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정화활동을 해왔다.

2017년에는 '해양 쓰레기' 주제로 한중일 국제포럼에 경남 대표로 참가하기도 했다.

2018년엔 창원시 시정연구 프로젝트에 선정돼 경남대와 학생 논문 활동(R&E) 등을 인정받았다.

또 석전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환경 교육활동을 해왔다.

정여진 양은 "환경과 사람을 위해 더 겸손히, 지속적으로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상금은 석전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다문화가정 아동과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라고 한다.

마산무학여고 BCM동아리 학생들이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에서 은상을 받았다. /마산무학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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