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동주대학교(총장 김영탁) 작업치료과는 특성화대학(SCK) 글로벌 전공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호주 본드대학(Bond Univ)과 GUC 현지 병원에서 연수과정을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6월 23일부터 8월 2일까지 6주간 진행한 호주 해외연수에 참가한 학생 8명은 졸업 후 호주에서 정식 취업이 가능한 자격증(Certificate in Remedial Massage Therapy Practice)도 취득했다. 작업치료과는 지역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국제화된 치료와 임상훈련을 위해 2004년부터 15년에 걸쳐 재학생 해외연수를 진행하면서 졸업 후 유학이나 해외취업 동기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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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주대 작업지료과 호주연수 완료

올해 호주 해외연수에 참가한 박지홍 학생은 "여름방학을 이용해 6주간 성실하게 연수과정을 마무리한 것이 보람 있고 작업치료에 좀 더 깊이 있는 이해와 현장 적응능력을 배웠다"며 "영어와 호주 현지 생활문화에 대해서도 이해할 수 있어 졸업 후 유학이든 해외취업이든 자신감을 얻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동주대 작업치료과는 2003년 부산 최초로 개설돼 성인 작업치료와 아동 작업치료·치매와 인지장애 노인 작업치료 등 특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부산·경남의 종합병원과 노인전문 의료기관을 비롯해 특수학교와 재활의학과 공공의료를 담당하는 보건소 등에서 활동하는 전문 의료인을 배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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