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낮 12시 26분께 창원시 진해구 한 목욕탕 지하 보일러실에서 불이나 사람들이 급하게 대피했다.

창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화재로 남탕에 있던 1명, 여탕에서 10명이 대피해 인명 피해는 나지 않았다. 불은 1000만 원가량 재산피해를 내고 낮 12시 43분께 꺼졌다.

▲ 창원시 진해구 목욕탕 화재

소방본부는 보일러 교체작업 중 용접 불티가 주변에 있던 단열재에 붙어 불이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확한 원인은 조사 중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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