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현 고성군수는 취임 후 첫 직원 정례조회에서 새로운 도약, 희망찬 고성 건설을 위해 행정 역량을 결집해 줄 것을 강조했다.

고성군은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실과사업소장과 읍면장,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7기 첫 직원 정례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백 군수는 "고성군 공무원이 행복해야 고성군민도 행복하다고 생각한다. 공무원들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이를 위해 직원들과 격의 없이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직원 여러분의 섬김의 대상은 군수가 아닌 군민임을 잊지 말라"고 거듭 당부하고 "능력과 실력으로 당당히 인정받을 수 있는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청렴하고 공정한 공직풍토를 조성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정례조회에서는 2018년 맞춤형 국외 배낭연수자의 결과보고와 신규임용 공무원의 멘토링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특히 마지막 순서로 기획감사실 이일하 주무관의 피아노 연주공연이 펼쳐졌다. 참석 직원 전원은 피아노 선율에 맞춰 '사랑으로'를 함께 부르며 화합하는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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