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지난 1일 우포늪생태관으로 가는 길목 유어 세진마을에서 '따오기 품은 세진마을 한마당축제'를 열었다.

세진마을 한마당 축제는 2014~2015년 2년간 경남문화예술진흥원 문화우물사업으로 선정됐고, 2016년도부터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농촌축제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올해는 3년차로 추진되고 있다.

이날 축제는 마을 주민들 그림과 시 전시회를 시작으로 마을 전통음식 시식회를 했으며, 오후 7시부터는 주민 공연·초청 공연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선보여 인근 주민들과 도시민들이 함께하는 화합 한마당 축제로 분위기가 고조됐다.

군 관계자는 "세진마을 어르신들이 처음에는 축제 참여에 소극적이었으나, 지금은 서로 즐기며 마을축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민 주도 축제로 발전했다"며 "앞으로도 발전 될 따오기 품은 세진마을 축제를 응원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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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녕군은 지난 1일 우포늪생태관으로 가는 길목 유어 세진마을에서 '따오기 품은 세진마을 한마당축제'를 열었다. /창녕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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